고려대 옥용식 교수, ESG 환경(E) 분야 아시아 최고 과학자 선정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국제ESG협회 회장)가 국제적 명성을 지닌 학술정보서비스 플랫폼 ‘리서치닷컴’에서 발표한 2023년 전세계 최고 환경과학자 평가 순위에서 국내 1위와 함께 아시아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리서치닷컴은 2014년부터 매년 전 세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그래프(Microsoft Academics Graphics)를 기반으로 과학자들의 연구 업적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고려대 옥 교수는 클래리베이트를 통해 환경생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상위 1% 연구자 HCR(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되었고, 2022년 전세계 최초로 환경생태, 공학 및 생물학/생화학 3대 분야에서 HCR로 동시 선정되었다.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에 따르면 옥 교수는 2022년 1년간의 인용 회수만 2만여회에 달하며, 2023년 현재 대한민국 전 분야 학자 중 가장 많은 고인용논문(Highly Cited Paper, HCP)과 인용 횟수를 보유한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특히 환국환경생물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엘스비어(Elsevier)가 공개한 환경과학, 공학 연구자 연구경쟁력 분석 결과 논문수, 피인용수, 논문 한편 당 인용수, FWCI, 상위 10% 논문수, 상위 10% 저널에 발표한 논문비율, H-index 등에서 압도적으로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각종 글로벌 평가기관에서 한국을 넘어 전세계 최고의 환경 과학자로 평가받아 왔다. 한편 옥 교수는 코발트, 니켈, 망간 등 분쟁/핵심광물을 포함한 미량원소 관련 세계적 권위 유럽 학회인 ISTEB(International Society of Trace Element Biogeochemistry)의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대회에 참석하여 한국인 최초로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장에 선출직으로 취임해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옥 교수는 기업의 CEO/CFO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커넥트포럼, 포스코포럼 등의 기조연사로 활동하면서 기업의 환경에 대한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고려대 ESG 연구원장)와 함께 산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국제ESG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연구를 선도하며, 국제기구와의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와 넷제로, 생물다양성과 네이처 포지티브,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ESG의 E(환경) 필라 구성 전반을 연구하며, 국내 200대 기업의 ESG 평가 기준 및 방법을 확립하고 관련 MBA 강좌인 ‘비지니스와 환경’을 개설하여 ESG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옥 교수는 전세계 48개국 400개 이상의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의 TNFD 대응과 함께 UN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 등에 대응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출범하는 등 그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대상자로도 선정되었다. 더불어 고려대에서도 연구 외 국제연구협력 분야에 대한 탁월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제협력을 포함한 두 개 분야에서 최초로 석탑연구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5월 고려대 석탑연구상에서는 계열 그리고 국제협력 두개 분야를 모두 석권하였다. 옥용식 교수는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지속가능대학 윌리엄 미치(William Mitch) 교수와 함께 환태평양대학협회 지속가능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총괄 책임자로 활동하며, 전세계 300여명의 석학들과 바이오차 기반의 기후변화 저감기술 및 플라스틱 오염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실증 연구와 ESG 평가 지표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고려대 아시아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환경생태 분야 환경 과학자